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급변화하는 문화융합 시대에 다양한 창업 현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창업강좌를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

K-MOOC는 2015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웹 기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다.

현재까지 140개의 국내외 유수 기관과 함께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K-MOOC 강좌는 전주대가 주관해 개설하는 강좌로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한남대, 호남대 등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회원교가 함께 참여해 우수한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품 디자인을 위한 스토리텔링 전략, 디자인 씽킹과 창업, 크라우드펀딩의 기초와 실전, 콘텐츠 기획을 통한 창업 아이템 발견 등이다.

8개 대학이 제작한 창업강좌는 10월 26일부터 신청 및 접수가 진행 중이며, 대학별로 다양한 창구를 이용한 홍보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알리고 있다.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문화융합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견해를 넓히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 해당 강좌가 본격 운영될 경우, 창업 교육의 발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와 한국지역대학연합(RUCK)은 매년 강좌를 새롭게 보강하고 수정하는 절차를 거쳐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해당 강좌는 K-MOOC 사이트 (http://www.kmoo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