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성희롱, 성추행이라는 단어가 연일 언론에 오르고 있다.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곳곳에서 성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육체적 성희롱만 성희롱이라고 볼 수 없다.

직장 내 성희롱은 대부분 언어적, 시각적 부분들이 크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교육과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 주변 동료들이 피해자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어야 하며 조직은 해결할 수 있다는 근절의지를 보여준다면 성희롱으로부터 자유로운 직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자신의 피해사실을 숨긴채 고통을 받고 있을 직장동료들을 생각하며 직장 내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 동료를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하는 우리의 인식 변화가 우선이다.

성희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개선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직장을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자!

/무주경찰서 경무계 차승희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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