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50m 복사 개인 1위 등
전국사격대회 메달 9개 획득

한일장신대 사격이 대학 사격 강자를 증명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일장신대는 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사격의 최강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한일장신대는 개인전 이상휘가 50m 복사에 개인1위, 성윤호가 50m 권총, 공기권총 종목에 개인 2, 3위를, 단체전에 출전한 성윤호, 경원빈, 김경원, 김종선, 서정봉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10m 공기소총에 황준식은 개인3위, 단체전에 출전한 이상휘, 황준식, 한종호는 단체 2위로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7일부터 열린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출전한 한일장신대팀은 50m 권총 종목에 막강한 한국체대를 16점 차이로 단체전에 성윤호, 김종선, 서정봉, 경원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성윤호가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연수 체육부장은 “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는 체육부의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응원 속에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다른 운동부와 함께 대학 스포츠 명문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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