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감사 활동을 평가한다.

감사 인프라와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등급을 매긴다.

전북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사전 컨설팅감사 대상자를 기존 공무원에서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까지 확대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와 반부패 청렴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공직자 부동산 투기, 농업법인 농지이용실태 등 특별감사도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결과로 이어졌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북도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