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지원협 2차회의
사업현황-잼버리 등 안건 토론

부안군 새만금 지원협의회(위원장 김영배)는 8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통한 부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제안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새만금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의 처리결과에 대한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참석 위원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배 위원장은 “국토 균형개발의 한 축으로 새만금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져가는 상황에서 지원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원협의회에서 발굴된 사업이 부안 100년 미래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염원과 군의 역량을 모아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원협의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검토해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협의회는 부안군&민간단체 청렴협력체로서 청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도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군과 함께 생활 속 청렴활동으로 상생청렴을 구현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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