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가 ‘2021년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 2편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논문 공모전은 ‘재난안전 분야 전반(안전사고·자연재난·사회재난)’에 대한 주제로 총 71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소방방재학과 이상임(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과 공하성 학과장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이순범(석사과정 4차수·군산제일고 교사) 대학원생도 ‘고등학생의 재난안전의식 척도 개발과 프로파일 분석’으로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하성 소방방재학과장은 “석·박사 과정 개설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원생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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