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초등학교(교장 이길남) 관악부가 지난 10월 31일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된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부안초가 자랑하는 관악부는 1981년 창단된 이후 계속해 전국관악경연대회 및 각종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 이상을 수상하며, 전북 예술문화교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57명의 관악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고 이철경 지휘자의 탁월한 지도력이 빛을 냈다.

한편, 부안초는 108년의 역사를 가진 부안의 중심학교이며, 오랫동안 혁신학교로 부안교육의 새로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중의 하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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