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목소리를 담은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린다.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전북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과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등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 지역대학 및 중간지원조직 홍보관 등 총 75개 부스로 행사 기간 내내 운영하게 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은 총 57개 부스(사회적기업 21개, 마을기업 11개, 협동조합 15개, 자활기업 10개)로 상품·서비스를 전시·판매하게 된다.

기업들의 제품홍보와 매출을 돕기 위해 도내 사회적경제 현황과 지원시책, 우수사례 및 성과 등을 홍보하는 정책홍보관도 운영되며, 지역 대학교와 도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현황 및 활동성과 등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人(인)군산 네트워킹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박람회 현장을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투어 홍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 특별기획전을 통한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완공과 2023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더욱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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