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전주시 및 (재)전북푸드종합지원센터, 국제문화진흥원, (사)자연음식문화원 등의 지원을 받아 11월 11~12일까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유학생, 국내학생, 교직원, 전북푸드종합지원센터, (사)자연음식문화원 등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전통 떡 만들기’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니라킨 씨는 “코로나와 군부 쿠테타 등 여러가지 힘든 상황들을 이기며 유학을 올 수 있었다”며“어렵게 시작한 유학 생활인 만큼 입학 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만들어 주어서 너무 기쁘게 참여했다.

한국 김치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효숙 국제교류원장은 “이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