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탁구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9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군산대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 나선 군산대는 8강전에서 위덕대는 3대0으로 누른 뒤 4강전에서 만난 인천대를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아쉽게 창원대에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개인경기도 선전했다.

허유진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인천대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가은도 이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 목에 걸었다.

군산대 박대수 탁구팀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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