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69명 배치

전북소방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전북지역 수능 시험장 68개소에는 간호사, 응급구조사 면허 및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69명이 배치된다.
  이날 배치될 소방안전관리관은 수험생들의 발열체크 및 응급처치 장비 점검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전북소방은 도내 수능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구급차 이송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자차이용이 불가한 경우나 수험생 돌발상황 발생 시에도 이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그 동안 고생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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