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한옥마을 등 명소 소개

전주시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내여행 박람회로,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150여 기관, 200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곳에서 시는 관광부스 운영을 통해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여행명소를 소개하고 여행 상담을 통해 전주를 ‘가장 먼저 가야 할 여행지’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 홍보에 나선다”면서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여행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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