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은 오는 27일 앙상블 파르베의 ‘비타민 톡톡’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떠나요 힐링산책’ 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무대는 클래식과 재즈를 설명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상 회복을 맞는 시민을 비롯해 수능 수험생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과 충전을 줄 예정이다.

공연은 베토벤의 ‘비창’ 2악장인 ‘아다지오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생상스의 ‘백조’, 가곡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09년 창단된 ‘파르베’는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등의 트리오로 매혹적인 색채의 음형을 표현하는 팀이다.

고전음악 외에도 근대와 현대음악, 그리고 타 장르와의 콜라보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파르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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