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비엔날레 서울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서울전은 전주, 군산, 남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야외전시 ‘어디엔들 서예가 없으랴’에 출품된 95점이 선보인다.

윤점용 집행위원장은 “서예비엔날레의 많은 관람객에게 서예의 멋을 알리고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야외전시와 서울전시를 기획했고, 이를 통해 비엔날레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전시의미를 설명했다.

참여 작가인 여천 김정화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돼 큰 의미를 두고 전주에 방문했었는데 가까운 서울에서 실제 작품으로 전시되니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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