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규모 인원인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00박스의 김장김치를 읍면동 주민센터 협조를 받아 수혜자들에게 전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달음에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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