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준배, 민간공동위원장 최병철)는 지난 2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에 관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고 더불어 사는 김제』를 목표로 4개의 추진전략 및 45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19로 변화된 지역의 제반 여건을 반영한 사업내용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민ㆍ관이 하나되어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철 민간공동위원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실을 맺는 2022년 연차별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내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리고 활발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