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제32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전주시 예술상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매년 수여된다.

접수 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로,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계속해 거주하고 있으며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자이거나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이다.

또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부문별 2인 이상 추천 필수)이나 부문별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도 자격 대상이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공적 내용이 부족하거나 적격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정되지 않는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32회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예술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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