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지역 주요 상수원 주변 농약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상수원인 옥정호, 용담호, 월락(남원시), 무주 주변의 수질과 토양이 대상이었다.

농약사용량, 토양잔류기간 등을 고려한 살충제(2종), 제초제(2종), 살균제(4종) 등 8종에 대한 검출을 확인했으나 모두 불검출됐다는 설명이다.

차승헌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상수원수 보호를 위해 주변지역의 농약잔류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 공급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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