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88회 무주군의회 정례회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6차와 7차 전북관광계획에 포함된 무주군 관광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제6차 전북관광계획에 포함돼 예산이 배정된 무주군 8개 관광사업 대부분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는 무산됐다”며 “미리 철저히 검토했더라면 인허가 문제로 2~3년씩 지체되거나 사업장소를 옮기는 촌극은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제7차 전북관광계획이 당장 내년부터 새롭게 5년 동안 실행되는데도 무주군은 제대로 수립한 관광종합발전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하고 “군민,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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