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가족문화한마당 문화공연 성료

근로자 위로-격려-화합의 장

2021 전북지역 근로자 가족문화한마당 문화공연이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초대가수 진성이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2021 전북지역 근로자 가족문화한마당 문화공연이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초대가수 진성이 열창하고 있다.

전북지역 산업역군인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노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2021 전북지역 근로자 가족문화한마당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북중앙신문이 공동 주관, 전북도청이 후원한 2021 전북지역 근로자 가족문화한마당 문화공연이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미뤄진 2021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대신해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시한 위드코로나 희망콘서트 근로자 위안 공연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바쁜 일정을 대신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기봉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의장, 전세성 사무처장, 정신기 전북중앙 부사장,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각 노조분과 위원장과 도내 근로자들 및 가족, 전북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근로자 위로 문화공연에는 강민영씨의 사회로 안동역, 보릿고개 등으로 정상을 누리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씨를 비롯해 초대가수 여성 4인조 그룹 레이디티, 서윤, 고운빛, 최대성, 세자매 등의 뜨거운 열창무대로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식전공연에는 아리랑 고고장구, 윤순영 색소폰 연주가 선보여 분위기를 돋구웠다.

이날 권기봉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의장은 “전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대비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이겨내고 위드코로나를 맞은 전북지역 노동자와 도민들게 감사드린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돼 예전의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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