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9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15회 진안군 사회복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복지윤리선언낭독, 숨은 일꾼표창 등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숨은 일꾼으로는 김화영(부귀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주무관이 진안군수상, 쌍봉사 만복의 소리 봉사단(사회공헌 기부은행)이 진안군 의장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사회복지 협의회장상에는 유순화(진안노인전문요양원),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전숙이(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용담면 지회장), 박주홍(정천우체국장), 조아란(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유선옥 진안군가족센터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시대에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온기를 전하고 있는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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