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성과공유 워크숍을 11월 29일, 30일 부안, 남원에서 진행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2021년 현재 전라북도 내 마을기업은 106개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14개 지자체는 마을기업의 안정화와 매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마을기업 사무장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마을기업 사무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에서 진행하는 체험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침체를 맞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사업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삼자는 취지로 체험, 축제사업 사업성장 컨설팅을 진행하여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 함해국 정수일 사무장은 “마을기업 사무장으로서 일할 기회, 안정성이 더 확보되었으면 좋겠고, 저도 마을기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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