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는 1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과 함께 '2021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우리 이웃에게 나눈 사랑의 손길로 인해 더 따뜻한 해를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더욱 격려하고자 열린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다독여주며 응원했다.

특히 본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자원봉사자가 자유롭게 방문하여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의 공을 인정하는 유공표창을 시작으로 2021 자원봉사활동 및 온라인 축사 영상 상영, 자원봉사 공모전 수상작 관람, 희망트리 만들기, 경품 이벤트 참여 등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지난 1년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현기 센터장은 "2021년 한 해,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 드리며,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도 뜨거운 자원봉사의 열정이 이어져 아름다운 마음의 봉사로 하나 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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