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총장들이 각종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제주로 집결한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는 오는 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1년도 ‘제4차 총장협의회’ 행사를 갖는다.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는 이날 △연구지원분야 교연비 일부 제도개선 △혁신성장 선도 고급 연구인재 성장지원 사업확대를 통합 지역산업 혁신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규제 완화 △국립대 총장 선출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3~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1년도 ‘제3차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송석언 제주대 총장) 및 국립대학교병원이사장협의회‘가 열린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인 강원대, 경북대, 국립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가나다순) 등 10개 대학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국가거점국립대간 학사교류 강화 △임업직 사무관 증원 △실험동물센터 건립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 규제 완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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