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청소년 놀이 공간 조성사업(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전주 그랜드 힐스턴호텔 셀레나홀에서 ‘청소년 놀이 공간 조성사업(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청소년 놀이 공간 조성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북도교육청의 학교 놀이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협의하며 교육 행정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업무 최적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청소년 놀이 공간 조성학교 14교, 학교 놀이에 관심있는 아동과 교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진행 성과공유, 청소년 놀이 공간 조성사업(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교사, 건축사 발표, 사업참여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놀이에 대한 공감 토크 등이 있다.

특히 전주초포초 학생들과 진안마령초 문정심 교사, 장수계남초 김은희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각 학교의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사업 과정과 활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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