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 '지역농산물로
만드는 맛있는 김치학교' 성료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농산물로 만드는 맛있는 김치학교’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의 가치를 고찰하고 김치 조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김명옥 강사의 배추김치 강의를 비롯해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다 생각했던 김장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가족들에게 건강한 김치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관계자는“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음식”이라며 “시민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김치 그리고 김장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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