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노인일자리(회장 유두석)는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어려운 가정에게 나눠줬다.

이들은 봄에 심은 배추를 뽑아 직접 320포기 김장김치를 담으며 정을 나누고 김장 품앗이를 했다.

이에 앞서 노인일자리 회원들은 1만원씩 기부를 통해 양념을 준비했고, 모자란 양념은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참여했다.

유두석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김치가 맛있다는 격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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