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내년 최종선정 지정
위해 조성계획 충실히 집행을"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일 군산시가 문체부가 지원하는 문화도시사업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문화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일상 모음, 가치 나눔, 문화공유도시 군산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산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구상을 제안했다.

지난 1일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위원회 심의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신 의원은 "군산이 문화공유도시로 도약하는 힘찬 첫 걸음을 뗐다"면서 "내년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조성 계획이 충실히 집행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광역 및 기초지차체 49곳이 응모했고 군산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1년 간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말 재심의를 통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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