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규, 김재원
윤미류, 박근영

전주문화재단의 ‘2021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팝프렌즈 후원회가 주관하고 재단이 주최한 이번 예술상은 어려운 예술환경으로 창작을 이어가는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해 5월 제정됐다.

총26명이 추천된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술인상 3명, 기획자상 1명이 최종 선정됐다.

예술인상에는 윤철규(중진-시각), 김재원(중진-공연), 윤미류(유망-시각)씨가 선정됐다.

기획자상에는 박근영(뮤지컬수컴퍼니)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들에게는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전주문화재단 후원회 이팝프렌즈 나춘균 회장은 “이번 2예술상 첫 수상자가 결정돼 감회가 크다”며 “후원을 해준 향토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와 함께 올해 첫 수상자는 전업작가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창작활동을 해온 작가를 우선 선정하여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팔복예술공장 카페써니에서 팔복다복음악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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