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배&전북축구협회장배
결승전서 모두이겨 동반우승

전북현대모터스 유소년 선수단(U12, U15, U18)이 2021 전북도교육감배 겸 전북축구협회장배를 모두 석권하며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4일 진행된 전북협회장배 결승전에서 U18 선수단은 전주공고를 4대0으로, U15 선수단은 신태인축구센터를 4대1로, U12 선수단은 이리동풋볼스포츠클럽을 5대2로 꺾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U18은 8득점 1실점, U15 16득점 1실점, U12 17득점 3실점으로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U18은 전국체전 출전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U15는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U18 안대현 감독은 “전북현대의 모든 유소년 팀이 함께 우승해 특별히 기쁘다”며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 우승의 기쁨과 함께 여러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개인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함께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에 박시화(U18), 김수형(U15), 서하진(U12), GK상에 공시현(U18), 김환희(U15), 이은후(U12)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고, 최우수지도자상에 안대현 감독(U18), 이광현 감독(U15), 유성권 코치(U12)가 선정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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