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부안남초등학교 4학년 이소우주 학생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부안남초등학교 등 8개 학교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부안남초등학교 4학년 이소우주학생의 ‘불만 있나요? 아니! 소화기가 있어요’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 장려상 15명 등 총 21명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12월 중 교육장상과 소방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남초등학교 이소우주학생의 ‘불만 있나요? 아니! 소화기가 있어요’대상 작품은 전북소방본부로 제출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북도내 소방서 출품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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