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청소년 부문 우수공공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했다.

매년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온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는 현장중심 안전정책, 사회적 약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시스템 확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여성안전 피난처 안심비상벨 운영 ▲우리동네 밤길안전지킴이 사업 ▲여성안전귀가길 골목길 조성사업 등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에 매진해 왔다.

또한 ▲불법촬영장비 합동점검 및 대여사업 ▲여성안전지킴 액세서리(호신용 경보기) 보급 ▲싱글여성을 위한 무인택배함 운영 ▲안심거울 부착사업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주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방범용 CCTV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사업 등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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