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봉센터 유공자 표창
"코로나 속 나눔실천에 감사"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2021 부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6명, 군수 표창 13명과 도의회의장   군의회의장 표창 7명를 비롯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5명 등 41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하고 안녕한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희망 가득한 부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오늘 행사가 자원봉사의 숭고함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센터장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꾸준한 봉사활동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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