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여성합창단은 지난 3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는 ‘소통과 힐링 계절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진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행복의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과 하나가 되는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연주회는 다문화 댄스팀 영웅의 특별 출연과 보니타 남성 4중창단, 씽우클리나 앙상불의 찬조출연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부안군여성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창달과 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2001년 4월에 창단된 이래 16회의 정기연주회를 이어오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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