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1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764ha에서 639농가 458백만원을 12월 8일 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3년간(‘18~’20년)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종료되고, 지속적인 쌀값 상승으로 벼 회귀 농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라북도에서 도비 지원사업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대상품목은 벼와 소득이 차이가 나고,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콩(두류) 이다.

지급 대상 농지는 올해 논에 벼 대신 콩(두류)을 재배한 농지다,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정부매입 비축농지 등)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000㎡이며 지원단가는 ha당 60만원 지원된다.

군관계자는 “논에 벼 대신 콩(두류) 재배를 유도하여 쌀 광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를 위해 콩 자급률 제고 및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2년 논콩재배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많은 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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