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배움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집 근처 공공장소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 수강이 가능한 2022년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배움터 10개소를 선정, 내년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올해의 경우에는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면 주민센터,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희망루아파트 회의실 등을 교육 배움터로 선정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203명이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법, 인터넷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 어르신은 “택시 호출앱을 사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간단한 커피 선물 등을 휴대폰으로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햄버거 주문도 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 한층 편리해 졌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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