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양훈 교수가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본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지난 5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로운아뜨리움 B1층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본상(현대공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작가정신과 영혼을 불태우며 창작에 몰두하는 예술가는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상은 대한민국 거주 미술인으로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데 국내 최고 권위자를 뽑는 만큼 의의가 크다.

1976년 공예에 입문한 양 교수는 46년 동안 끊임없는 창작 활동과 대한민국 공예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인정됐다.

제23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예문화협회 상임이사, 한국공예가협회 부이사장, 원광보건대 3D제품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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