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보고회··· 투자 등 성과 공유
민간조지구이 해단식-이관식 가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6일 테크비즈센터에서 민간조직위원회와 전북도, 전북중기청을 포함한 참여기관과 함께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유관기관이 진행한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창업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메타버스 방식의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온·오프라인 포함 751명이 참여했다.

우수 창업기업 2개사가 17억5000만원의 투자금를 유치해 협약식과 ‘전북혁신창업 투자조합 1호’ 결성식을 진행해 총 5억원을 출자했다.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해 우수기업 8개사에 1억1000만원의 사업화자금 연계지원과 창업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모의투자IR을 진행했다.

또 대형 유통사 품평회 및 마케팅·판로 컨설팅 28개사 지원, 탄소제품 전시 및 메이커 체험에 100명이 참여했고 전자상거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네이버 노출 7213건의 홍보효과를 거뒀다.

창업대전을 지역스타트업 대표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홍보방안 마련, 명확한 메시지 설정, 기업의 성과창출 연계 방법 모색, 비대면 참여의 다각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내실 있는 창업대전을 진행하고자 올해 행사에서 개선할 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함께 내년 전라북도 창업대전 주관기관을 상징하는 창업대전 개최 버튼 이관식과 민간조직위원회 해단식도 가졌다.

지난 8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자문의견 제시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창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한 민간조직위원회(위원장 성도경) 해단식을 열었다.

민간조직위원회는 실질적인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올해 첫 시도로 창업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선배창업자를 위원으로 구성해 활동했으며, 내년에 새롭게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창업대전 이관식을 통해 올해 창업대전 주관기관인 군산대 창업지원단이 전주대 창업지원단에 이관 버튼을 전달함으로써 다음년도 행사 주관기관으로 넘어갔음을 알렸다.

박광진 센터장은 “전라북도 창업대전은 민간조직위원회 발족과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 ‘투자팡팡 위크’, 메타버스 방식 온라인 행사장 참여 등 다양한 첫 시도가 돋보였다”며 “창업대전이 매해 새롭게 발전하여 창업의 대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