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전북도는 6일 ‘생태문명 선도’를 도정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한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총 25명으로 당연직 7명, 위촉위원 18명(도의원 1, 학계 7, 연구기관 6, 사회단체 4)으로,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까지로,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는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위원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생태문명 선도 추진상황과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022~2026년)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태문명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가치인 만큼, 전북도가 생태문명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j 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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