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12월 6일 오전, 남원 노암동사무소에서 조리과 학생들이 노암동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 50여명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밀키트와 도시락 선물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및 직업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직접 전달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명장육성사업, 직업역량강화사업, 군(軍)특성화사업 포함 9개 사업에 3억7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외부로부터 지원받아 학생들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일고는 학생들에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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