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회장 유한성)는 오는 12월 9일 남원시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2층 강당에서 ‘남원지역의 임진전쟁사 연구’를 대주제로 2021년도 남원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제1주제로 ‘임진·정유재란기 남원지역의 항왜활동(抗倭活動)과 전투’를 김경태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2주제로 ‘임진란과 양대박(梁大樸) 선생의 항왜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를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끝으로 제3주제는 ‘임진란과 황진(黃進) 장군의 항왜 활동(抗倭活動)과 그 전쟁 기여’를 김한신 고려대학교 강사가 발표한다.

발표자 전원과 류한성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장을 좌정을 중심으로 문경득 전주대학교 연구교수와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정윤화 인천사연구소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종합토론을 펼친다.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크게 위협당한 임진란의 위기 상황에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지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 등의 업적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해 위업을 추모하며, 관련 문화유산을 발굴ㆍ전승,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정신문화의 육성ㆍ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9월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임진란 정신문화 선양회' 의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그해 10월5일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사)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는 임진란 관련 지도자 등에 관한 문화유산 발굴・연구, 임진란 관련 학술연구 및 회의 개최, 임진란 관련 전시회 등 문화 예술사업 수행, 임진란 주갑(周甲) 관련 전통의전(傳統儀典) 봉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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