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시 상황실에서 센터 관계자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위기청소년 지원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부적응, 부모의 방임, 경제적 문제 등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정서적·교육적 지원, 장학금 및 생활용품 등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 및 사회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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