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황혜숙의원이 지난 6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정읍시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주적 노사문화 발전에 노력한 공로이다.

황의원은 특히 지난해 3월,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업체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여가선용 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대책 강구를 집행부에 촉구,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 9월에는 버스승강장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통해 버스승강장에 구간별 관리 책임자를 지정, 상시 관리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문제 해결에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황의원은 “시민들이 주신 상으로 알고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더욱 앞장 서겠다”며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는 이때에 더 많이 지역의 구석 구석을 찾아 다니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황의원은 지난 3월에 입법, 의결, 감시, 주민대표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사)한국지방정부학회로부터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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