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현장실무형 인력양성
가족회사-임직원세미나 역량강화
경영-패션디자인-항공관광학과
45명 선발 전원 장학금 지급
각종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
올해 사업 산학공동 교재 개발
산학세미나-기업탐방 등 만족도↑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교수)이 관련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 내 기업체의 수요에 맞춘 현장실무형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은 물론 학생 및 공공기관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가족회사, 임직원 세미나 , 산학네트워크 임직원 역량강화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항공관광학과에서 지원한 학생중 면접을 통해 45명을 선발되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여학생들은 커플링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함양프로그램, 컴퓨터활용능력을 제고, e-test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성함양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한편, 참여기업과의 교류로 현장실무 경험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쉽 과정을 운영하여 취업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특히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현장견학은 연 4회 실시하고, 교과목 수업으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접목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실제 이 같은 현장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관심도가 커지고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취업자에게는 직장생활의 어려움 또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이 유지 되도록 하고 있고, 미취업자 및 재학생에게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예행 연습을 진행해 취업준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특별히 올 해 사업에서는 산학공동 교재개발과 실무중심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나섰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45명(3학년 21명, 4학년 25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의욕을 고취시켰다.

이밖에 기업 경영기술 애로지원과 산학협력세미나(워크숍, 세미나, CEO특강, 사업단 운영위원회), 참여기업 탐방, 참여기업 CEO특강 및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취업 현장의 미스매칭 해결 등에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호원대 글로벌 창의경영 인재양성 사업단이 이 같은 탄탄한 기반 속에 현격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데에는 사업단 구성원의 열성적인 헌신과 전북도의 지원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호원대 커플링사업단 심재엽 단장은 “전북 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북 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사업단의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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