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신임 전북본부장에 안중근(55) 수원지사 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안중근 신임 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김제 출신으로 원광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도시 SOC 투자개발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 2월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뒤 본사 기획처 조사팀장, 녹색환경처 품질팀장, 수도권본부 도로팀장 등을 거치는 등 2017년 말까지 본사에서 주로 업무를 수행했다.

전북에서는 전북본부 기술처장, 새만금전주 건설사업단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수원지사 지사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전북본부 본부장에 승진, 임명됐다.

포상 부문으로는 국무총리 표창, 2차례에 걸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안 신임 전북본부장은 도시 SOC 투자개발 분야에 조예가 깊고, 원만하면서 치밀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부하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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