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도의원 완주군수 출마

두세훈(45) 전북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두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지 못하면 완주군의 미래는 없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든든한 완주의 아들 두세훈이 변화와 혁신을 성공시켜 완주군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 자영업 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수소 산업 1번지 조성,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혁신 등을 내세웠다.

두 의원은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겸손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군수가 돼 군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완주군 봉동 출신인 두 의원은 전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제11대 최연소(만 42세) 전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법원 국선변호인과 완주군 읍·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