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SRT 탑승객 및 전문가들이 뽑은 국내 최고 여행지로 선정, ‘2021 SRT 어워드’를 수상했다.

SRT 매거진은 SRT탑승객 독자설문, 여행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익산을 비롯한 최고 여행지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SRT탑승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국립익산박물관 등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사진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미륵사지가 소개됐다.

미륵사지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보석박물관 및 어린이 놀이시설 ‘다이노 키즈월드’ 등을 갖추고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화려한 야관경관을 자랑하는 서동공원 등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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