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검사국(국장 이문구)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함께 8일 부안농협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해 농·축협 종합감사 기간 중에 실시하고 있다.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을 진행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업인 맞춤형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생활법률 상담과 법적권리구제를 지원하고, 농·축협 사업추진에 관한 제도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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