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히트곡 ‘오라버니’를 부른 인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와 트롯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마리아·‘미스터트롯’ 이도진·‘전국트롯체전’ 정다한, KBS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던 얼짱가수 정삼이 출연하고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관람권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안예술회관 1층 관리사무실에서 1인 5000원으로 현장 판매할 예정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를 한 부안군민만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며 거리 두기 좌석제, 관람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형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해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바라는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근심 걱정을 잊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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