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통장협의회(회장 장문영)는 지난 12월 8일 죽항동 통장 13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한 죽항동통장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문영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구 죽항동장은 “주민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은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며,“위기 속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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